미발표 신작
보리굴비
방우달(시인)
비싸다
한 마리에 이만원
맛있다
입맛은 살아서
삶은 다행
맛있는 것과 없는 것 사이
입맛처럼 간사한
오락가락
돌과 금 사이
조기와 보리굴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