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문학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망했고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성공했다.
내 인생 헛되게 살지 않은 것은
가난과 문학 때문이었다.
- 방우달의《쬐끔만 더 우아하게》중에서 -
* 대단한 역설입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난과 문학'은
영원한 화두입니다. 문학을 업으로 하여 일생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속세의 기준으로 보면 '망'한 인생이고 '실패'한
인생이지만 '가난과 문학'을 잡았기에 보람이
있었고, 건강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도
있었습니다. 삶은 선택입니다.
'앙코르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계의 적정 거리'/「関係の適正距離」 (0) | 2017.10.04 |
---|---|
[겨자씨] 헤어짐의 예절/방우달 시...한재욱 목사/국민일보2017.8.18 (0) | 2017.08.18 |
詩,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외5/방우달 (0) | 2017.06.27 |
골프가 골을 아프게 하네 (0) | 2017.04.06 |
자식이 아버지를 기쁘게 울릴 때는 (0) | 2017.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