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꽃 한 송이 얹은 풀

野塔 방우달 시인 2017. 2. 26. 23:31



꽃 한 송이 얹은 풀


방우달(시인)


풀 하나

꽃 한 송이 얹은

풀꽃


너 살아 있었구나, 살아 있어

시도 쓰고

발표하고

시집도 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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