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11. 8. 01:03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전략)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딘지 모르고 가는 것이 두렵기만하다.
가는 곳이 위험천만한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무덤을 향하여 질주하는 자동차와 같다.
언제 무슨 일이 터져 온통 죽음의 바다가
무지한 우리 앞에 펼쳐질지 짐작하기 어렵다.
(후략)

- 방우달의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 중에서 -

한반도가 온통 '최순실 게이트'로 화산이 폭발한 것 같습니다.
있어서는 도저히 안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왜 이 지경까지 왔습니까? 바르지 못한 생각과 행동 탓입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노리는 무분별한 사람들과 이를 방치하고
이익을 추구하려고 협조하는 비겁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바르지 않으면 이익이 있어도  따르지 않고 '참다운 배신'을 해야
합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모두 우리들의 잘못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깊이 성찰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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