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여자의 일생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5. 22. 06:12

여자의 일생


방우달(시인)



옛날 이야기지만 여자는 아버지, 남편, 아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수동적인 인생살이였다.

요즈음도 시집살이, 자식살이, 남편살이, 손자살이로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맥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다가 황혼에 부부의 불화, 갈등을 겪고 결국

이혼을 하기도 한다. 이는 불행이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나만의 시간과 공간 확보가 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은 탓이 많다.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혼재하여 해결책

찾기는 쉽지가 않다. 이해, 배려, 사랑, 소통, 역지사지,

인내 등 결국 원활한 관계 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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