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가족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5. 23. 03:42

가족


방우달(시인)



생각이 다르고, 말이 다르고,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 울타리에 묶여 산다.

다른 것이 틀린 것으로 울타리를 쌓으면 갈등이 되고

다른 것이 다른 것으로 울타리를 쌓으면 공감이 된다.

갈등은 고통을 낳고 공감은 행복을 낳는다.

가족이라고 다 같은 가족이 아니고 울타리라고 다

같은 울타리가 아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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