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때문에
방우달(시인)
상봉에서 춘천
춘천에서 상봉
일반열차 청춘열차
사이좋게 다니는데
한 번은 청춘이 지나갈 때
일반이 멈춰 서서 기다려 준다
한 늙은이 한숨 쉬며
아, 청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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