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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중독 예방관리대책’ 본격 가동 결과 식중독 발생 현저히 감소

野塔 방우달 시인 2008. 12. 12. 11:40

 

서울시, ‘식중독 예방관리대책’ 본격 가동 결과 식중독 발생 현저히 감소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11월 04일 -- 서울시는 2006년 학교위탁급식에 의한 대형식중독 발생 이후 식중독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서울을 「식중독 안전지대」로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금년에는 식중독 발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금년은 기온이 높고 늦더위가 계속되는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조건으로 대형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었으나 서울시가 예년보다 먼저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범서울시 차원의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시행한 결과, 5년내 최저 발생한 ‘07년 48건 505명 보다 감소한 31건 262명이 발생되었다.

그동안의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서울시의 식중독 발생은 ‘03년 35건 2,513명 ’04년 19건 1,187명 ‘05년 23건 733명 ’06년 61건 2,559명 ‘07년 48건 505명이며 ’08년 현재 31건 262명으로 학교위탁급식에서 대형식중독이 발생한 ‘06년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발생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추세 이고, 3~9월 사이에 건수의 73%, 환자의 81%가 집중 발생되며, 발생 장소는 식품접객업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 된다.

‘08년 식품접객업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식중독은 26건 204명으로 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건당 발생인원이 10명 이내인 소규모 산발적발생으로 서울시 식품접객업소수에 비하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서울시의 식중독 발생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신고된 집단급식시설과 대형 식품접객업을 중심으로 매년 1830손씻기시설, 손소독기를 설치토록 꾸준히 지원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과 홍보에 힘써 왔으며

- 손씻기시설 설치 지원 : 947개소(‘07년 350, ’08년 597)
- 손소독기 설치 지원 : 1,625개소(‘07년 733, ’08년 892)

식중독 예방과 관련하여 집단급식 책임자 등에게 식중독지수를 여름철에 매일 전송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송 등으로 홍보에 노력한 것과 미신고급식시설 4,741개소에 대해서도 관련기관(부서)별 여름철 집중 지도점검 한 것도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 등 집중관리업소 6,868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시민단체, 자치구와 합동점검 등으로 10,759건 점검하여 199건의 식품위생관련 위반사항을 확인 행정처분 조치로 대형식중독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학교급식에 대해서는 시교육청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학부모 중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교건강지킴이』로 570명을 위촉하여 교육 및 연수로 능력을 배가하여 식자재 검수활동과 급식위생을 집중감시 한바 금년에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한건도 없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으로 보존식 보관기준이 5℃이하에서 -18℃이하로 냉동 보관토록 강화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집단급식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별하여 1,457개소에 보존식냉동고 설치를 지원하여 식중독 사고시 원인규명이 쉽도록 조치하였으며 서울시 유관부서 등 총39개 기관(부서)이 참석한 『서울시 식중독대책협의회』를 열어 기관별 식중독 관리방안을 논의한 후 『2008 식중독 예방 및 관리계획』을 확정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식중독사고에 대비하여 서울시 식중독대책반과, 자치구별 식중독상황처리반을 구성하고, 인터넷 식중독보고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발생시 즉시 입력으로 확산방지 및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가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10월말까지 비상근무를 연장하여 실시하였다.

2008년 서울시의 식중독 분야 성과는 관계기관(부서)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식중독 발생이 정부기준 목표인 인구 백만명당 100명 이내보다 현저히 낮은 ’07년 48명, ‘08년 25명으로 서울시가 『식중독 안전지대』로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07년말 인구통계기준 서울 10,421,782명)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겨울철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11월중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과 기획감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식중독과 관련한 예방 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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