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2

위대한 사람

위대한 사람/방우달(처세시인) 영국의 낭만파 시인인 조지 고든 바이런(1788~1824)이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님의 기적에 대하여 논하라"라는 19C 옥스포드 대학교 종교학 시험에서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고 짧게 썼다. 채점 교수들이 만장일치로 만점을 줬다. 위대한 사람이 위대한 사람을 알아 본다.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 방향과 각도(안목)를 알아 보는 것은 천재적 혜안이다.

포도주 반 잔

포도주 반 잔 날마다 포도주 반 잔 마시면 5년을 더 산다는 기사에 어리석은 이가 머리는 더 빨리 돈다 하루 반 잔에 5년이면 한 잔에 10년! 두 잔에 20년! 더 산다 반 잔은 중용, 균형, 조화의 적정량이다 재산이나 지위도 마찬가지다 - 방우달의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 중에서 -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생존 자체에 경쟁과 욕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에는 욕심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그리고 알맞게 가진 사람이 살아갈 뿐입니다. '과욕은 금물이다','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내려 놓아라'. 마음 공부의 금언들이 넘쳐나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건강과 장수에 대한 욕심도 재산, 명예, 지위에 비할 바 아니죠. 포도주 반 잔의 효용과 의미를 깨닫는 지혜와 꾸준한 실천이 건강과 ..

앙코르 작품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