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벗어버리고 싶을 때 네가 벗어버리고 싶을 때 방우달(처세시인) 어린 자작나무 한 그루를 나이 든 내 쓸쓸한 마음에 심었습니다. 네가 자라고 자라서 보드랍던 삶의 껍질이 두껍고 무거워져서 네가 벗어버리고 싶을 때 내가 그 겉옷을 받아주고 나이 든 네 외로운 마음에 내 따뜻한 사랑의 편지를 쓰리라. 사랑詩 2020.12.12
자작나무 전설-느랏재에서 자작나무 전설 -느랏재에서 방우달(시인) 자작나무 껍질에 편지를 쓰세요 이루지 못할 사랑일지라도 껍질 벗기는 아픔의 재 너머 참다운 사랑이 있다오 자작나무 껍질에 편지를 쓰세요 끝까지 함께 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편지는 종이에도 쓰지 마세요 세상이 첨단을 걷는다 해도 더더.. 사랑詩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