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땅콩 4

흐르는 것들 - 야탑의 아침편지

흐르는 것들 - 야탑의 아침편지 흐르는 것들을 이길 수 없다. 날씨는 계절을 이길 수 없고 나이는 세월을 이길 수 없다. 폭염도 가을 앞에서는 고개를 떨구고 건강도 세월 앞에서는 죽을 순다. 계절 세월 구름 강물 민심, 흐르는 것들 속엔 시간이 살아 있다. 시간은 있는 듯 없는 듯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지나가고 나면 모든 것이 사라지거나 바뀌어 있다. - 방우달의 《심심풀이 땅콩처럼 살리라 1》 중에서 -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무상(無常)입니다. 항상 같은 것은 없습니다. 흐르는 것은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거역할 수 없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즐겨야 합니다. 늙어가고 아픈 것도 당연합니다. 느려지고 어눌해지고 불편해집니다. 하루라도 젊을 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하고 싶은 것..

앙코르 작품 2024.04.04

팔미남의 삶이란? - 야탑의 아침편지

팔미남의 삶이란? - 야탑의 아침편지 '8기에 미쳐서 사는 남자'라고 '팔미남'이라고 불립니다. 8기는 읽기, 걷기, 보기, 듣기, 사색하기, 명상하기, 말하기, 쓰기를 말합니다. 심심풀이 땅콩의 효능처럼 8기의 효능은 나의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심심풀이 땅콩은 삶의 지식과 지혜의 총합입니다. 심심풀이 땅콩처럼 소소하고 짧은 글의 달콤함과 건강한 맛을 독자분과 함께 나누며 남은 삶을 살고자 합니다. - 방우달의 《심심풀이 땅콩처럼 살리라 2》 중에서 - 불교에서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삶을 해탈, 고락(苦樂)이 없는 행복을 열반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체개고,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깊은 뜻을 중생은 다 알 수는 없지만 8기를 실천함이 열반 해탈의 길에 이르는 하나의 방편이라 생각하고 은퇴생활..

앙코르 작품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