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앞에서 수족관 앞에서/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문상객이죽은 듯 굶고 있는 상주에게 하는 말이다.산 목숨은 살아야 한다.먹고 울어라.산 목숨은 함부로 어쩌지 못한다. 수족관을 보라.죽어가며살려고 헐떡이는 물고기도 있다.목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내야 한다. 야탑이 말했다 2024.05.07
집 주변 산책-외손자와 함께 2017.10.29.일 어제 밤 10:00 외손자 오다. 6살이다. 오늘 오전 10:30 경 문방구에 외손자와 손잡고 걸어가면서 "공기가 시원하다. 참 좋다!"라는 아이답지 않은 탄성을 듣다. 집현전을 들렀으나 문이 잠겼다. 또 가까운 곳 알파문고로 걸어서 갔다. 문이 열렸다. 반가웠다. 외손자가 몇 가지를 골.. 문학예술문화산책 201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