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8.27.토요일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당신은 너무 늙지 않았다.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다.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은 유능하다." ㅡ 메리앤 윌리엄슨 위와 비슷한 말을 하도 많이 듣고 읽어서 실감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이다. 그리고 진실이다. 나도 늦지도 늙지도 않았다.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 바로 시작할 것이다. 나는 유능하다.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는 일흔 한 살이다. 아내의 코로나19 격리기간은 법적으로는 어제 밤 자정에 끝났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합의하에 3일간 더 격리를 하기로 했다. 다음 주 월요일 자정까지다.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다. 아내는 기운이 좀 없고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