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7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방우달(처세시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란은 계속된다. 닭이 있어야 달걀을 낳고 달걀이 부화하여 병아리가 되고 병아리가 자라서 닭이 된다. 역으로 달걀이 없었다면 어떻게 닭이 있었겠는가? 세상에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참 많다. 노래를 잘 불러서 유명 인기 가수가 되었는가? 인기 가수가 되었으니 노래를 잘 부르는가? 명강사가 되어서 강의를 잘 하는가? 강의를 잘해서 명강사가 되었는가? 책이 좋아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가? 베스트셀러가 되니까 책이 좋아졌는가? 전국에 노래 잘 하는 사람, 강의 잘 하는 사람, 좋은 책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중에 잘 되고 못 되고 운명이 갈린다. 근소한 차이가 큰 차이를 낳고 펜이 인기 가수 명강사 베스트셀러를 만든다. 대중이 태풍을 몰고 ..

보람 기쁨 고마움

보람 기쁨 고마움/방우달(처세시인) 오랜만에 반가운 봄꽃 소식이 왔습니다! 꽃보다 더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저보다 12살 젊은 띠동갑 페친께서 졸저 (교보문고 퍼플 펴냄)을 사시고 인증샷 사진을 댓글로 보내주셨습니다. 이럴 때 저자는 보람, 기쁨, 고마움을 크게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백마디 칭찬 말씀보다 저를 더 감동시킵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좋아요' 선물 주시는 분이 한 권씩만 사 주시면 반드시 베스트셀러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크게 뜹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알려져야 일반 독자가 달라붙습니다.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만 판매가 되어 구매하시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인터넷이라 오히려 편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출간한 35권의 책 중 17권이 품절, 절판되고 18권은 교보문고 인터넷서점에서만 구..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0.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3.01.20.금요일 약 2년간 개인출판사업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비록 나는 다른 곳에서 일정 수입이 있고 내 작품을 내가 편집하여 위탁출판, 위탁판매하는 것이라 목숨까지 걸지는 않지만, 목숨을 걸고 사업을 하는 일반 출판업의 대표와 서점을 운영하는 분들의 애타는 심정과 고충을 어느 정도 알 것 같다. 책 판매량의 양극화다. 알려진 일부 작가의 책과 유명한 출판사의 책에 편중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렇지 않은 작가나 출판사는 경쟁력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 속에 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든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알릴 방법이 별로 없다. 흔히 말한다. 속된 말로 "책 한 권 팔아먹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