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일기 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2.31.금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2.31.금 하루는 다 같은 하루다. 그런데 마음은 다르다. 저녁이 다르고 주말이 다르고 월말이 다르고 년말이 다르다. 아침이 다르고 주초가 다르고 월초가 다르고 새해가 다르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내 생에 다시는 2021년이 없다. 조금 있으면 2022년 1월 1일이다. 이틀 산책을 쉬었다. 14:30~17:30 '야탑 수행길2' 를 180분 동안 16,000보 걸었다. 20분간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별도 가졌다. 바람도 세게 불고 영하의 날씨였지만 공기질은 좋음 수준이고 상쾌하다. 기분 좋게 걸었다. 올 한 해를 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새해에도 별도의 목표를 정하지 않기로 한다. 내 나이 일흔 하나가 되는데 마음 내키는 대..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2.26.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2.26.일 (가제)를 이틀 동안 마무리(정리)했다. 교보문고 '퍼플'를 이용하여 POD로 출간할 예정이다. 처세시 잠언집으로 짧은 시 100편을 추렸다.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에 올려진 글 같은 형태다. 독자를 배려한 편집과 출판이다. 내년 1월 중에는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될 것이다. 이틀 동안 한파로 산책을 쉬었다.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실감한다. 낮에라도 산책을 고려했으나 영하 6~7도C라서 참았다. 내일부터라도 날씨가 다소라도 풀리면 한낮에 산책을 갈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21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올 한 해를 정리하지 않고 평가하지도 않으리라. 예전에는 참 많이 했다. 목표를 세우고 실적을 평가하고 자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