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돼지 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13.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13.수요일 거실에 해피트리(녹보수)가 꽃을 피우더니 술복이 터졌다. 지지난 주 일요일부터 이번 주 토요일까지 2주간 거의 매일 약속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없어지고 사람들마다 사회성이 대폭 늘어났다. 다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3일째 날씨마저 다소 시원하다. 비가 오니까 폭염은 물러나고 선선한 날씨다. 밤에 열대야도 물러났다. 지난 이틀 동안 많이 걸어서 오늘은 산책도 쉬고 술도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18:00 지인으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온의동에서 택시를 타고 우리 아파트 정문 앞으로 오겠단다. 18:25 집 앞 한양고깃집에서 삼겹살3, 소주3 주문해서 맛있게 먹다. 올해 개업했는데 벌써 맛집으로..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3.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3.일요일 연이틀 햇볕이 쨍쨍이다. 15:30 저녁 모임이 있어 집을 나서다. 34도C다. 오늘 최고 기온이다. 남춘천역까지 걷다. 후평동, 효자동 주택가, 팔호광장, 약사천, 공지천, 남춘천역으로 가다. 어제 산책을 쉬었으므로 일광욕을 하듯 땡볕을 걷다. 그래도 걸을만 하다. 주택가엔 능소화 등이 아직 볼만하다. 마가목 열매도 푸르게 굵어지고 있다. 약사천엔 여인들, 아이들, 새끼를 데리고 나온 철새 오리들이 다리밑 그늘이나 물속에서 논다. 17:00 남춘역 바로 근처에 최근에 개업한 솥뚜껑 문경 약돌 장가네 돼지집이 있다. 거기서 내가 몇 년 전 연금공단 자서전 쓰기 강의할 때 수강한 강원도청 퇴직 공무원 수강생을 만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