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찾기 ** 제자리 찾기 **/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중에서 제자리는 과연 있는지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찾을 것인지 찾았다면 제대로 찾은 것인지 그 길 찾기가 인생인지 그릇과 물은 서로를 탓하지 않는데 강물과 돌은 서로를 탓하지 않는데 나는 내 인생을 탓하고 내 인생은 나를 탓하지는 않는지 제자리 찾지 못한 많은 사람들 언젠가는 제자리에 놓이리라 믿지만 제자리 찾기는 끝이 없는 길 하나의 조약돌처럼 무심으로 강물 따라 흘러가리라 앙코르 작품 2021.08.06
무심無心 무심無心 방우달(시인) 뭉게구름처럼 흐르는 무심無心에 가끔 든다. 번개처럼 빠져나와버리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다. 모든 것이 덧없으니 무심無心마저 그러하구나. 희희낙락喜喜樂樂 2015.11.26
노송老松 노송老松 방우달(시인) 올 겨울엔 설화雪花를 보지 못했네 내 곁을 무심無心으로 떠났네 그런데 벌써 봄이 온다네 설화雪花 어께 너머로 춘화春花가 웃으며 사랑詩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