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앞에서 단풍 앞에서 방우달(시인) 삶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도 살고 있듯이 뻔뻔스럽게 사랑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사랑이란 말을 자주 쓰며 참 오랫동안 태연히 살아왔네. 참으로 말해도 거짓으로 거짓으로 말해도 참으로 옷을 잘 갈아 입기도 하던 사랑, 그 빛깔 사랑, 그 향기 사랑, 그 모습 참 시시각각.. 사랑詩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