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2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30.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30.금요일 기적이란 밖에서 무엇인가 변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무엇인가가 변하길 기대하는 것이다. 자신의 운명에 대해 괴로워하고, 끊임없이 과거의 상처에 스스로 연민하면서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말자. 기적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ㅡ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나의 내면에서 기적은 일어난다. 기적은 밖이 아니라 안이다. 밖에서 일어나는 것은 사건이다. 사건은 현상이다. 현상은 변화가 아니다. 운명이나 상처 같은 것은 사건이다.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 새로운 현상이다.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본질이 변화한 것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운명이나 상처에 매여 있다는 것..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7.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7.화요일 나아갈 길이 불확실하기에, 삶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생각해 보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선택이란 어떤 것을 택하든지 두려운 순간이다. 그래서 앙드레 지드는 '선택이 내게는 고르는 것이라기보다는 고르지 않는 걸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선택은 미리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시간은 우리에게서 멀리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ㅡ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삶은 탄생과 죽음 사이 선택의 연속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그만큼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선택은 늘 불안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선택하지 않은 것은 또 미련이 남는다. 선택은 가 본 길이고 선택하지 않은 것은 가보지 못한 길이다. 선택 중에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