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의 지혜 2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지혜 2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지혜 2/방우달(처세시인) 지금은 최첨단과학 문명시대다. 모든 것이 더 확실하고 정확한 첨단 대량 정보가 있음에도 인간에 대해서는 극 반대로 믿을 수가 없다. 경제 인간성 신뢰 사랑 공존 정의 균등 공정 자유 평화 등 중요 가치들에 대해서는 불안하고 두렵다. 삶의 경쟁이 치열하고 인심이 각박하고 자신의 생존이 위태롭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해도 속으로는 딴 주머니를 차고 자신의 실속만 차리고 산다. 심지어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자매 친인척 사제 이웃 사이에도 영원히 확고하게 믿을 수 없어진다. 이제는 국가도 국민을 국민은 국가를 믿을 수도 없고 믿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약 50년 후면 이런 말들이 현실화될 수 있다. 지금 살고 있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지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지혜/방우달(처세시인) 지금은 단순한 농경시대가 아니다. 과학기술의 최첨단 4차산업시대다. 생활 환경과 삶의 방식이 예전과 완전 달라졌다. 정부의 기능이 비대해지고 막중해졌다. 그런만큼 국민의 자유와 권익보호는 신장되었다. 정부의 계획, 통제, 역할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다. 대형건축물, 교통수단, 각종 시설물, 자연 재해 등의 안전관리가 시급해졌다. 인공 건축시설물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가는 무너진다. 터진다. 대형사고다. 배가 침몰하고 비행기가 추락하고 댐이 터지고 고층건물들이 갑자기 폭삭 주저앉는다. 대형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정부가 모든 것을 해 줄 수 없는 시대다. 대책이 없는 시대가 온다. 이제는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국민과 기업이 스스로 안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