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은 길 2

인생의 절반은 언제?

인생의 절반은 언제?/방우달(처세시인) 야탑(野塔)은 말했다."인생의 절반은 일흔 살이다." 곧 100~120세 장수 시대가 온다고 한다.첨단 의학과 건강 음식의 발달 등으로인간의 수명은 끝을 알 수 없이 늘어난다.어떤 이는 큰 재앙이라고 예측하나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욕망에는 부응한다. 120살 중 성장기 20년을 빼면70살이 중간이다.즉 인생의 절반은 일흔 살이다.포기 상실 소멸의 시기가 아니다.성장기 이후 50년 동안 도전 성취 발전을 거듭하고삶의 기틀을 완전히 튼튼하게 닦아놓는다. 남은 50년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으니그 열매를 잘 익히고 풍성하게 수확을 하여먹고 마시고 놀며 함께 즐기면 된다.인생의 절반에서는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가장 절실한 과제다. 혹시 아쉬움이 있다면 현재 가고 있는 길에..

야탑이 말했다 2024.06.01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7.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27.화요일 나아갈 길이 불확실하기에, 삶은 괴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생각해 보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선택이란 어떤 것을 택하든지 두려운 순간이다. 그래서 앙드레 지드는 '선택이 내게는 고르는 것이라기보다는 고르지 않는 걸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선택은 미리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시간은 우리에게서 멀리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ㅡ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삶은 탄생과 죽음 사이 선택의 연속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그만큼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선택은 늘 불안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선택하지 않은 것은 또 미련이 남는다. 선택은 가 본 길이고 선택하지 않은 것은 가보지 못한 길이다. 선택 중에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