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2

유모차와 할머니차

野塔 방우달 시인 2025. 11. 24. 23:51
유모차와 할머니차/방우달(처세시인)

 

유모차는 엄마가 아기를 태우고 민다
할머니차는 할머니가 밀고 다니는 차이며
힘들 때는 의자로도 쓰인다

 

아기가 자라
부모가 되기도 하고 노인이 된다

 

아직도 헌 유모차를 미는 할머니는
자신도 빈곤하고 자식이 없거나 불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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