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먹을 것만 보면

野塔 방우달 시인 2025. 5. 26. 22:03

먹을 것만 보면

 
먹을것만보면
기쁘고

 

배만부르면
모든근심이없어지는
저입니다

 

먹지않고도배부르고

배부르지않아도모든근심이없어지는

큰가르침을내려주시어
두손모으고
머리숙여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
삼배올리옵니다.

 

 

'방우달 시인께 삼배올리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을 떠나서는  (0) 2025.05.27
순간이 순간으로  (0) 2025.05.27
말씀도 침묵도 벗어나고  (0) 2025.05.26
왕을 임금을 뽑는  (0) 2025.05.22
시가 이름 없는  (0)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