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인생 - 야탑의 아침편지
자라면서 꿈을 꾸고 꿈을 키운다. 수 많은 계획 수정을 거친다. 삶은 또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 세계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많다. 희망과 절망 좌절 사이에서 방황도 한다. 잘못된 선택으로 참혹한 결과를 빚는다. 용케도 도전과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세월은 흘러 자기 뜻대로 안된 두리뭉실한 한 생이 되었다. 만족스럽지 않아도 돌이킬 수 없다. 받아들이며 생의 손을 놓는 때가 온다. 돌아보면 아쉬운 것이 인생이다. 이렇게 살려고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닌 경우도 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위로하자. 수고 했다고 자축하며 크게 웃자. |
- 방우달의 《짜라테스는 이렇게 들었다》 중에서 -
참으로
인생은 알 수 없습니다.
살아갈수록 자신이 없어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당황하고 방황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사색하고 명상해도 별반 달라지지
않습니다. 최대한 좋은 삶에 대해 노력은 하되
자기 긍정과 자기 사랑으로 셀프 위로를
해야 합니다. 수고했다고 다독이며
하루 하루 잘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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