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꽃 피는 집/방우달 (처세시인)
은퇴 후 춘천으로 이사오면서
아주 넓은 아파트를 샀다.
보통은 나이 들어서는 평수를 줄인다.
우리는 역발상을 했는데 잘 한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넓은 거실과 베란다에
많은 꽃을 가꿀 수 있다.
4 계절 내내 꽃이 피어 있다.
아내의 취미 생활이 가능해졌다.
날마다 꽃을 보며 산다는 것은
고품격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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