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과일 채소/방우달(처세시인)
건강 장수하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제철 과일 채소 음식을 알맞게 먹고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알맞게 하고
마음을 즐겁고 고요하고 편안하게 가져라고 말씀하신다.
3가지 실천이 한결같이 힘들지만
특히 요즘엔 제철 과일 채소 음식 먹기가 쉽지 않다.
내가 텃밭을 가꾸지 않으니 때마다 전통시장 마트에서
보이는 대로 골고루 조금씩 사서 섭취한다.
과일 채소가 제철에 나오면 제값을 못받으니
거의 다 철이 없다. 철이 한없이 안든다.
철든 인간도 제값을 못받는 시대다.
철없는 과일 채소를 먹으니
사람도 철없는 사람이 자꾸 늘어난다.
그런 사람이 남을 가르치고 있고
윗자리에 약삭 빠르게 앉아 리더한다.
나는 제철 음식을 잘 골라 먹으려고 나름대로 애쓴다.
목표가 건강 장수가 아니라 하루를 살더라도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늙었다고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다.
자기 건강 자기가 챙겨야 한다.
살구 블루베리 오이를 앞에 두고 두 손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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