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인께

방우달 시인께 5

野塔 방우달 시인 2023. 4. 20. 18:59

방우달 시인께 5

 
 
천만년동안
억만년동안
꽃나무는
해마다바꿔져도

 

꽃은
꽃빛도
꽃향기도
꽃모양도바꿔지지않고
해마다
그대로핀다고

 

꽃이
몸밖의
부처이고

 

몸안의
마음이라고가르쳐주시는

 

시백님께
두손모으고
머리숙여
존경의인사를올립니다.
존경의인사를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졸시 '봄꽃'을 읽으시고 페친 H님의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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