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망상/방우달(처세시인)
하얀 종이 위가 아니다
각종 SNS상에 내 시詩들이 떠돌아 다닌다
많은 박수를 받으며 넋 잃은 듯이 많이
마음에 드는 내 시詩 한 편을 읽고
그 시詩가 실린 시집 한 권씩 사는 독자를
그 시집이 백만 권쯤 팔리는 꿈을
하얀 도화지에 그린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의 나체를
백만 권쯤 팔린 시집들이 열 권이 넘는 꿈을
과대망상/방우달(처세시인)
하얀 종이 위가 아니다
각종 SNS상에 내 시詩들이 떠돌아 다닌다
많은 박수를 받으며 넋 잃은 듯이 많이
마음에 드는 내 시詩 한 편을 읽고
그 시詩가 실린 시집 한 권씩 사는 독자를
그 시집이 백만 권쯤 팔리는 꿈을
하얀 도화지에 그린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의 나체를
백만 권쯤 팔린 시집들이 열 권이 넘는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