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익어가는 가을 국화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11. 9. 00:13
익어가는 가을 국화/방우달(처세시인)
 
낯 익은 동네 산책길
대문 앞 가을 국화가
숭고하게 익어간다.
 
무상과 슬픔보다
더 깊고 높은 곳에서
고개 숙여서 더 빛나고 아름답다!
 
 
 

'희희낙락喜喜樂樂'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장미  (0) 2022.11.11
사랑인가, 노동인가?  (0) 2022.11.10
아름다운 밥상  (0) 2022.11.05
먹이감 있는 곳에  (0) 2022.11.03
앉고 싶은 자리  (0)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