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먹이감 있는 곳에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11. 3. 23:30
먹이감 있는 곳에/방우달(처세시인)
 
먹이감 있는 곳에
비둘기들이 모여든다.
 
사람의 먹이감은
돈, 권력, 명예, 사랑, 좋은 인성의 향기,
매력, 혈연, 지연, 학연 등이다.
 
나쁜 먹이감을 초월하면
성인이거나 주검이다.
 
 
 
 

'희희낙락喜喜樂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어가는 가을 국화  (0) 2022.11.09
아름다운 밥상  (0) 2022.11.05
앉고 싶은 자리  (0) 2022.11.03
산책길  (4) 2022.11.03
버려진 상장  (0)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