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추억/방우달(처세시인)
자정 무렵 탄천에는
하늘을 향하여 잉어들이 뛰어오른다
떼를 지어 몰려다니다가
그들은 답답하다
물속에서도 공기속에서도 숨을 쉬는
거북이로 살고 싶어서
뛰어오르다가 금방 떨어지는
날마다의 절망을
어둔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라 생각했다
별똥별 몇 떨어지는 오늘 밤에도
그들은 뛰어오르고
밤하늘 별들은 빛나고 있다
탄천 추억/방우달(처세시인)
자정 무렵 탄천에는
하늘을 향하여 잉어들이 뛰어오른다
떼를 지어 몰려다니다가
그들은 답답하다
물속에서도 공기속에서도 숨을 쉬는
거북이로 살고 싶어서
뛰어오르다가 금방 떨어지는
날마다의 절망을
어둔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라 생각했다
별똥별 몇 떨어지는 오늘 밤에도
그들은 뛰어오르고
밤하늘 별들은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