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6.수요일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7. 7. 04:10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6.수요일
 
"배신당할까 신뢰하지 않고 버림받을까 사랑하지 않는다. 거부당할까 다가가지 않고 실망할까 기대하지 않고 실패할까 시도하지 않는다. 배신당할 일도 상처받을 일도 거부당할 일도 실망할 일도 실패할 일도 없다. 그래서 행복한가, 아프지 않아서 행복한가." ㅡ <감정 어휘>(유선경 지음. 앤의서재 펴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죽을까봐 살지 않는 것과 같다. 인생이란 모든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희로애락을 함께 섞어 사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을 번갈아 가며 사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삶이 무미건조하다. 맛도 멋도 재미도 없다. 맹물이다. 맹물이 몸에는 최고 좋지만 맛이 없다.
 
내 인생은 모든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사람답게 사는 것을 택했다. 호기심이 많고 도전해 보고 꾸준히 노력하며 살아 왔다. 공짜를 바라지도 않고 살았다. 내가 한 만큼 성취하기를 원했고 결과는 하늘의 뜻에 따랐다. 받아들였다.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어제 서울 다녀오느라 12시간을 걷고 차타고 먹고 마시고 얘기하며 보냈다. 일반 전철의 딱딱한 의자에 앉아 엉덩이가 아프다. 기쁜 일이었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서 힘들다. 피곤하다. 오늘 하루 종일 집안에 머물며 휴면을 취했다. 과음 탓도 있다. 3일 동안 열심히 걸은 탓도 있다.
 
폭염은 계속되었다. 아직까지 에어컨은 켜지 않고 견딘다. 선풍기 바람 정도로 몸을 단련시키고 있다. 잘 적응하고 있다. 1일 금주했다.
 
06:00 인터넷 교보문고 POD베스트를 보니 반가운 일이 일어났다.
기분이 좋다. 많은 독자들이 읽어주시기를 기대한다.
 
** 교보문고 POD베스트 **
ㅡ 2022.7.6.수. 06:00 현재
 
<행복사냥꾼>(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시/에세이 분야 ㅡ 일간 : 1위, 주간 : 7위, 월간 : 2위
전 분야(전체) ㅡ 일간 : 3위, 주간 : 19위, 월간 : 2위
 
**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에서만 판매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