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변화
방우달(처세시인)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고
물이 흐르지 않는다면
그 물이 썩는 것은 대자연의 진리다.
사람도 배우지 않고
변화하지 않으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된다.
썩은 물이나 쓸모 없는 사람은
그 자체가 이미 불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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