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걷기 예찬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3. 19. 02:53

걷기 예찬

 

방우달(처세시인)

 

미친듯이 걷는 것은 즐거움 너머

고행이다. 수행이다.

보통 사람들의 잣대로 효율성을 따질 수 없는 행위다.

인간 너머 神의 영역이다.

요즘은 神도 날지 않고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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