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의 행복
방우달(시인)
하루에 열 두번도 더 마음이 왔다갔다 하지만
내일 특별히 할 일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기쁜지
모른다. 무위의 행복이다. 누구는 아침에 눈 뜨기가 겁난다고 한다.
어떻게 살까, 어떻게 지낼까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하는데
백수 5년에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니 나는 타고난 백수 체질이다.
이 어찌 축복이 아닌가.
무위의 행복
방우달(시인)
하루에 열 두번도 더 마음이 왔다갔다 하지만
내일 특별히 할 일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기쁜지
모른다. 무위의 행복이다. 누구는 아침에 눈 뜨기가 겁난다고 한다.
어떻게 살까, 어떻게 지낼까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하는데
백수 5년에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니 나는 타고난 백수 체질이다.
이 어찌 축복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