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딸(방현빈)의 결혼(2009.10.11.12:00)을 축하하기 위해
시인 아버지로서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것 같아
제 15 작품집(시집) <절>(도서출판 여름 발행. 7,000원)을 출간했다.
가난한 시인의 딸로 태어나 고생하며 자라서 시집가는 딸에게
<절>하는 마음으로, 봉급쟁이 가장으로서
충분히 교육비를 투자하지 못한 아버지의 죄책감으로,
혼수 준비에 부족하고 미안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담아 출간했다.
처세시, 사랑시, 내 인생 작은 풍선 등 5부로 나누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쓴 108편의 시를 엮었다.
결혼식에 참석하신 모든 하객분들께 1 권씩 선물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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