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인생
방우달(시인)
저는 늘 말해왔습니다.
책의 제목과 저자보다
책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제목과 저자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만
저는 제목과 저자는
곧 잊어버리라고 강조합니다.
저자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만
제목과 저자만 달달 외워
자신을 뽐내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집안에서 태어나
언제 어디에서 죽었는가 보다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가가
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가늠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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