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책과 인생

野塔 방우달 시인 2007. 12. 30. 22:51

책과 인생

 

방우달(시인)

 

저는 늘 말해왔습니다.

책의 제목과 저자보다

책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제목과 저자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만

저는 제목과 저자는

곧 잊어버리라고 강조합니다.

 

저자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만

제목과 저자만 달달 외워

자신을 뽐내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집안에서 태어나

언제 어디에서 죽었는가 보다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가가 

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가늠자일 것입니다.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8.01.08
새해 새 아침에  (0) 2008.01.03
세상에 화를 낸 흔적이 있다  (0) 2007.12.27
별의별 사람들  (0) 2007.11.23
70% 할인  (0)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