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세상에 화를 낸 흔적이 있다
방우달(시인)
아직 갈 길이 먼 데
잠시 걸어온 길 들쳐 보면
세상에 화를 낸 흔적이
곳곳에 있다.
그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세상에 화를 낸다는 것은
내가 내 가슴에
폭탄을 던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