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속에 울음이 웃음 속에 울음이/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누구나 다 말 못할 사정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어제 밤 산책 때 보았다. 왜 한 송이 금계국 꽃이유독 흔들릴까? 바람도 잔잔했다.내 몸으로 바람막이도 해봤다.아무 소용이 없다.계속 크게 흔들린다. 내란이다.속으로 불이 났다.흔들지 않으면 죽으리라. 웃음 속에 울음이 웃는다. 겉으로 보고 속단하지 마라.함부로 남을 욕하지도남을 부러워하지도 마라. 0:21 / 0:52 야탑이 말했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