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3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방우달(처세시인)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말씀하셨다."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은 타인과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극히 인류적이고 세계적이며 개인적이다.행복한 인간은 특별한 계층이 없다.재산 권력 명예 인기와도직접접인 관계는 없다. 춘천 은퇴생활 13년 동안'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빕니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다.재산이 많아서도 아니고권력을 가져서도 아니고명예나 인기를 누려서도 아니다. 그저 건강하고 좋은 곳에서 삼시세끼 먹으며검소하고 감사하는 삶을 즐기며 살기 때문이다.내가 좋아하는 '8기에 미친 남자'즉 '팔미남'으로 나날을 기쁘게 살기 때문이다. 홍게 한 마리, 참외 한 개, 수박 한 덩어리막걸리 한 잔을 앞에 두고 삶을 만끽한다.타인과 비교..

야탑이 말했다 2024.05.31

한 점 마음에 인생을 걸다

한 점 마음에 인생을 걸다 자신의 건강과 성공과 행복은 보이지는 않으나 자신을 움직이는 한 점 마음에 있다. 그 마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날마다 잘 살피고 잘 가꾸어야 한다. 깨달은 자는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다. 마음을 바꾸어야 생활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는 말은 진리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누구에게나 건강, 성공, 행복은 중요하지요. 최상의 목표요, 종착지입니다. 누가 나를 움직이고 있습니까? 현자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마음을 날마다 만나고 살피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는데 마음을 만날 수가 없어요. 자꾸 달아나 버립니다. 그 마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허탕치고 방황합니다. 잡히지 않는 마음을 어떻게 바꾸지요? 그것만 바꾸면 인생 끝..

풀에게

풀에게 힘든데 살아줘서 감사하다 꽃까지 피워줘서 고맙다 향기까지 나눠줘서 미안하다 씨앗까지 남겨줘서 위대하다 늘 곁에 있어줘서 이쁘다 - 방우달의 《어쩌면, 삶은 매운 짬뽕이다》 중에서 - 풀은 지천으로 존재합니다. 흔하고 흔한 것이 풀입니다. 흔한 것에서 감사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위대하고, 이쁨을 발견하고 느끼면 모든 삶은 행복할 것입니다. 누구라도 마음 하나 바꾸면 말, 행동, 습관, 운명이 바뀐다고 했습니다. 흔하다고 나에게 이롭지 않다고 풀을 잡풀로 분류하는 순간 그 인생은 불행의 늪에 빠질 것입니다. 행복은 흔한 것에, 가까운 곳에 많이 있습니다. 행복은 나와 남을 동시에 존중하고 귀하게 여김입니다.

앙코르 작품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