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진리는 절대 뒤집히지 않는다 단순한 진리는 절대 뒤집히지 않는다 방우달(처세시인) 우리 집 근처 걷기에 참 좋은 애막골이라는 야산이 있습니다. 진입로가 여러 군데 있는데 진입로마다 춘천시에서 설치한 '애막골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나는 굳이 '애막골 산책로'라고 읽습니다. 바로 아내는 핀잔을 놓습니다. "조금만 더 늙어 보소, 이 길도 힘들테니!" 미발표 신작 2021.03.21
표지판 표지판 방우달(시인) 하늘이라고 가리키는 표지판은 없다. 해 달 별 구름 가리키는 표지판도 이 세상엔 없다. 표지판이 없어도 다 볼 수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다. 미발표 신작 20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