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3

계절 신호등

계절 신호등 봄은 더위를 알리는 가을은 추위를 알리는 계절 신호등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심했습니다. 그저께 입추가 지났습니다. 곧 폭염도 물러날 것입니다. 가을을 반갑게 맞이 하고 즐겨야 합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계절처럼 고통도 기쁨도 행복도 건강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에 몰입하면서 조금 먼 미래를 대비함이 슬기로운 지혜입니다. 입추에 풍성한 가을 걷이를 철저히 준비하고 혹한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계획을 차질없이 세워야겠습니다. 유비무환, '행복사냥꾼'의 행복한 삶입니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4.월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04.월요일 폭염의 연속이다. 춘천에도 낮 최고 35도C다. 집안에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난다. 경산은 38도라고 보도한다. 유럽에도 높은 산 빙하가 무너졌다고 한다. 분명 이상 기온이다. 기후 관리의 중요성이 눈 앞에 도달했다. 기후 전쟁이다. 올해 들어 아직까지 우리 집은 에어콘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기후 변화에 '나부터'라도 참여하려는 의도다. 13:00 열흘만에 아내와 함께 자동차 시동 겸 드라이브 나서다. 기름을 넣고(60,000원) 세차(3,000원)하다. 1L 당 2,100원이다. 계측기의 반이 조금 넘는다. 기름값 전쟁이다. 물가 전쟁이다. 폭염과 물가 때문에 서민은 더 살기 힘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