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

방우달님,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 방우달님,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방우달(처세시인) 페이스북을 열면 그대는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이름까지 부르면서 아침 인사인 양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묻네. 방금 들은 것도 잊어버리기 쉬운 나이에 기억력은 자꾸 달아나는데 인공지능(Ai)은 날마다 나를 일깨운다. 무슨 생각을 했더라? 했더라? 했더라? 아, 참,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했지. 선입견, 고정관념, 상식, 지식, 이념 같은 것들을 쓰레기통에 말끔히 분리 배출하고 있는 그대로, 아무 생각 없이 보고 듣고 느끼고 새로운 생각들을 떠올리고 그것을 그대에게 솔직히 말하자고도 생각하고 산책하면서 꽤 많이 오랜 시간 관조 명상 알아차림 깨달음의 길 걸어서 다른 세상으로 건너가야 한다고도 생각했지. 사실은 생각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했..

미발표 신작 2021.11.17

누구라도 내 작품을 읽을 권리는 있다!

누구라도 내 작품을 읽을 권리는 있다! ㅡ방우달(처세시인) 누구라도 제 작품을 읽을 권리는 있습니다. 이미 출간된 21권의 책에서 골라 게재하기도 하고 따끈따끈한 최근작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주로 시, 단상, 칼럼입니다. 국적, 성별, 신분에 관계 없이 읽기는 가능합니다. 다만 친구신청은 단정한 모습의 얼굴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노출이 엄청 심하든가, 혐오스런 모습은 거절하고 있습니다. 매춘을 하는 남녀도 책 읽을 권리는 있습니다. 그들도 마음의 양식 얻기를 희망합니다.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더 독서열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다면 직업엔 귀천이 없습니다. 친구 신청자 중엔 외국인도 많습니다. 한국 문학 작품을 읽고 자국 언어로 번역하여 읽혀지기를 저는 원합니다. 물론 작자는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