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을 하라
자신의 말을 하라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저마다 자신의 입이 따로 있으므로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말을 해야 세상의 모든 구석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시인은 詩로 판사는 판결로 창녀는 SEX로 말하듯이. - 방우달의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 중에서 - 남의 말로써 세상은 시끄럽습니다. 나무는 나무의 말로, 풀은 풀의 말로, 꽃은 꽃의 말로, 바람은 바람의 말로, 다람쥐는 다람쥐의 말로, 강아지는 강아지의 말로 세상을, 삶을 말한다면 진실과 진리, 신뢰와 사랑으로 가득찬 따뜻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사익 추구를 위한 모략과 갈등은 상처로 얼룩진 분열과 피투성이 난무한 삶을 낳을 것입니다. 내면에서 숙성된 자신의 말은 자타를 동시에 즐겁게 합니다. 남의 말로 헐뜯지 않고 자신의 말로사랑의 꽃을 피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