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30.일 설 명절 연휴 이틀 째다. 가족들과 함께 하느라 산책도 이틀 째 쉰다. 그 대신 드라이브, 외식,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서 먹다. 소소한 일상이 재미고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인생 뭐 별 것 없다. 일흔이 넘으면, 은퇴 생활 중이면 더욱 그렇다. 아내와 며느리는 드라이브 겸 가평 인접 '카페 월송'에 차와 빵을 먹으러 가다. 주변 경치와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 난 곳인데 가보지 못했다. 아내와 며느리는 춘천에서 명소로 유명한 카페는 거의 다 다닌다. 같은 취향이 있어 좋다. 월송 카페를 다녀와서는 격찬이다. 그 사이 나와 아들은 다른 일을 했다. 함께 카페를 가고 싶었으나 오늘 꼭 마쳐야 할 일이 있어서다. 내가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