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은퇴 생활 일기 3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30.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30.일 설 명절 연휴 이틀 째다. 가족들과 함께 하느라 산책도 이틀 째 쉰다. 그 대신 드라이브, 외식,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서 먹다. 소소한 일상이 재미고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인생 뭐 별 것 없다. 일흔이 넘으면, 은퇴 생활 중이면 더욱 그렇다. 아내와 며느리는 드라이브 겸 가평 인접 '카페 월송'에 차와 빵을 먹으러 가다. 주변 경치와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 난 곳인데 가보지 못했다. 아내와 며느리는 춘천에서 명소로 유명한 카페는 거의 다 다닌다. 같은 취향이 있어 좋다. 월송 카페를 다녀와서는 격찬이다. 그 사이 나와 아들은 다른 일을 했다. 함께 카페를 가고 싶었으나 오늘 꼭 마쳐야 할 일이 있어서다. 내가 컴퓨..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29.토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1.29.토 어제 밤 늦게 23:45 설 명절이라고 아들 부부가 왔다. 간단히 간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다 자다. 11:10 아들 가족과 우리 부부는 드라이브 겸 가평군 청평면 도선재에 점심 먹으러 가다. 아들이 자기 회사 간부가 말했다며 평양냉면 잘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맛기행을 간 것이다. 메뉴는 한우떡갈비, 평양냉면, 양지곰탕, 차돌우거지탕이다. 떡갈비, 평양냉면, 우거지탕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손님들도 가득했다. 춘천으로 와서 동내면 신촌리에 있는 카페드220볼트로 가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먹고 마시며 즐기다. 이 집도 카페로 춘천에서 핫한 곳이다. 특히 베이커리가 맛나다. 저녁엔 돼지갈비, 토종닭 바베큐로 며느..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2.26.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2.26.일 (가제)를 이틀 동안 마무리(정리)했다. 교보문고 '퍼플'를 이용하여 POD로 출간할 예정이다. 처세시 잠언집으로 짧은 시 100편을 추렸다.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에 올려진 글 같은 형태다. 독자를 배려한 편집과 출판이다. 내년 1월 중에는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될 것이다. 이틀 동안 한파로 산책을 쉬었다.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실감한다. 낮에라도 산책을 고려했으나 영하 6~7도C라서 참았다. 내일부터라도 날씨가 다소라도 풀리면 한낮에 산책을 갈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21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올 한 해를 정리하지 않고 평가하지도 않으리라. 예전에는 참 많이 했다. 목표를 세우고 실적을 평가하고 자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