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은 지는 것은 방우달(시인) 꽃이 지든지 열매가 지든지 잎이 지든지 바람이 불어서 지는 것이냐 달빛이 흔들려 지는 것이냐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네가 익어서 지는 것이다 익지 않고서는 세월을 견딜 수 없지 보라, 저기 우주의 지렛대로 지구를 흔들고 있지 않느냐 새파란 꽃잎들 새파란 .. 미발표 신작 2017.07.14
낙락落樂 낙락落樂 도서명 : 풍선 플러스(방우달) 별똥별이 없다면 왜 하늘을 우러러 보겠는가 도토리 솔방울 알밤이 한 알 툭, 떨어지지 않는다면 왜 숲속을 홀로 걷겠는가 꽃은 왜, 인생은 왜 아름답고 아름답겠는가 앙코르 작품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