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룩인가 무늬인가 나는 얼룩인가 무늬인가 방우달(시인) 난사람, 든사람, 된사람 있어야 할 사람, 있으나마나한 사람, 없어야 할 사람 사람을 나누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나는 얼룩, 얼룩 무늬, 무늬 같은 사람으로 나눈다. 그 기준은 제자리에 있는가의 여부다. 제자리에 있는 것은 무늬다. 제자리.. 앙코르 작품 2011.11.22
위로 위로 방우달(시인) 허공에 들 줄 모르면 새가 아니 듯 허욕과 일탈에 얼룩지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얼룩의 크기와 농도는 다만 제 몫일 뿐.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