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친구에게 술친구에게 방우달(시인) 내가 술 한두 번 대접하고 밥 한 끼 샀다고 친구야, 부담 갖지 마라 내 시詩가 좋다 나와 말을 나누고 싶다 그냥 보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술 한 잔 사는 것은 반갑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느냐고 술 살 생각은 아예 하지 마라 마음 가는 대로 형편 닿는 대로 친.. 미발표 신작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