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댓글
아름다운 댓글 방우달(처세시인) 요즘 시대 글쓰기의 기본은 메시지 보내기, 댓글 달기, 일기나 이메일 쓰기로부터 시작된다. 가장 직접적으로 당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간단한 글쓰기부터 깊이 생각해가면서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글을 쓰다보면 글쓰는 실력은 자신도 모르게 차츰 자연히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가 글쓰기에 재미가 붙으면 많이 읽고 생각하고 쓰게 되고 마침내 명문장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20여년 동안 칼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독자로서 열심히 읽고 댓글을 정성스럽게 단 사람 중에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으로 십여명이 등단하였다. 물론 내 작품을 읽어서라기 보다는 그들의 재능과 열정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내 블로그에 2008년 앙코르 작품으로 올린 졸작 를 최근에 다시 읽다가 그 아래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