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무기력증/방우달(처세시인)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고 살면 무기력해집니다. 보통 사람은 어느 정도 욕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 본성입니다. 꽃 피는 봄날에도 많은 것을 비우고 내려놓으면 생활 리듬이 깨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의욕이 없어지고 슬퍼집니다. 주위에 나보다 젊은이가 자주 죽어가니 나도 이제 많이 늙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죽음이 무섭거나 두렵지는 않습니다. 원통하지도 않습니다. 고통없이 잠 자듯이 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 잘 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사는 동안 건강해야 하니까 잘 먹고 운동하고 병원 자주 가고 마음도 가지런히 합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활동과 쓰기, 책내기는 조금씩 줄여가고 사색 명상 독서 걷기 일광욕 풍욕은 더 많이 즐기려고 합니다. 마음 공부 외에 부..